유초등부

안녕하세요!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레크리에이션을 했답니다!

공과를 하고 싶었지만, 저희 선생님들이 모두 바쁘신 바람에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답니다. ^^;;

어제는 찬양팀 친구들의 리드로 모인 친구들이 모두 함께 율동찬양을 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잘 따라와줘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동작을 쉬운 것을 위주로 준비할까봐요 ^^

야고보서 1장 9-11절의 말씀을 기준으로

낮은 자가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가 자기의 낮음을 자랑한다는.

예수님 안에서 서로가 겸손해지고,

옆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말씀을 전했답니다 !

이렇게 말씀을 전했더니, 정후가 손을 번쩍 들어서 질문을 합니다.

"전도사님, 저런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 정후야 그러면 전도사님이 다 고쳐줄테니까 교회데리고와 ㅋㅋ"

라는 대화를 나눴다는.. ^^

1학년 친구가 당돌하죠? ㅎㅎ

집중을 잘한다는 이야기고, 요즘 얼마나 이쁜 짓을 많이하는지 모릅니다!

정후가 많이 변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모든 것이 영광이지요 ㅎㅎ

그리고, 희민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었습니다!

희민이는 어떤 사정으로 인해 잠시 저희교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교회를 그래도 벌써 한 달이상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 교회보다 여기가 더 좋다고하네요. ^^;;

언제 갈지 몰라서, 어제 전도사님께서 기도해주셨다고합니다. ㅎㅎ

그리고 남은 시간은 레크레이션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어떻게든 아이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야겠지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좋은 영향력을 미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주도 밝은 모습이 있기를 소망해보면서 이만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