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순주 집사 (부부2다락방) -

새벽기도의 기쁨이 사라져 갈 때쯤 만난 가을특별새벽기도회는 저를 다시한번 일으켜 세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처럼 말씀이 얼마나 단지 경험할 수 있었으며, 부족하지만 말씀 안에 숨어있는 비밀들을 알아가고 묵상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월~화요일에는 이승제 목사님으로부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 감격하였고, 수~ 목요일에는 이갑동목사님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눈이 잘 보이지 않으셔서 종이에 크게 찬송가사를 써오셔서 찬양하셨는데, 그 모습이 도전이 되었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더욱 뜨겁게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 크신 하나님이 피조물인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귀하게 여겨주셔서 늘 받아 주시는 은혜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아버지 제가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저의 오만함을 내려놓고 당신의 참 사랑에 기뻐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아버지를 향한 기도의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소서 매일 선포되어지는 십자가의 보혈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각인되어 잊혀지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목사님이 안내하신 말씀처럼 나의 약함에 간절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금요일에 말씀을 전해주신 임우현목사님을 통해서는 기도의 방향성을 일깨워 주시고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알게 하셨고, 하나님이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쓰실지 아무도 모르니, 우리는 그들을 위해 늘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2019특별새벽기도는 만남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모습으로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목사님들의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찬양을 통해 더드림사랑의교회 가족들을 통해서요... 나의 근본이 되시고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