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아 집사(여5다락방) -

제가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낮잠을 자고 있는데 꿈에 아기천사가 나왔습니다. 그 순간 영적인 이끌림을 느끼고 혼자서 집 근처에 있는 교회를 찾아갔고 그렇게 저는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둘째와 셋째까지 세 아이를 낳고 키우며 힘든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해야 했습니다. 너무나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주일만은 꼭 지켰던 것은 영적인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신앙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시간들이 흐르며 하나님을 향한 갈증과 궁금증은 날로 커져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더드림사랑의교회까지 오게 되었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훈련(새신자반, 중보기도, 일대일양육)을 받았습니다. 이 훈련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었고,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보는 것처럼 제 마음이 설레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요즘에는 예배드리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큰 아이도 사춘기로 방황을 하다가, 더드림사랑의교회에서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가장 가까운 남편을 전도하지 못해서 늘 마음이 아프지만,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서 언젠가 저희 가족 모두 주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 세상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모든 시선을 주님에게 향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