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희A 권사(여3 다락방) -

제가 현재 캐나다에서 섬기고 있는 에드몬톤안디옥교회는 ‘오직예수’ ‘오직선교’의 비전을 가진 젊고 은혜로운 공동체로서 말씀으로 치유되고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며 굳건하게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AWANA. 부모를 위한 마더와이즈. 생명의 삶(8주)등 여러 훈련들을 통해 전세대가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원주민선교에 전교인이 힘써 사역하고 있습니다. 안디옥교회 목사님께 이인호 목사님의 저서 ‘기도하면 살아난다’를 선물로 드렸는데 감동을 받으시고 교회의 이달의추천도서로 선정하여 모든 교인들이 돌아가며 읽고 있습니다. 캐나다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더드림사랑의교회의 첫 예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이 지났네요. 도보로 25분 거리의 집과 교회를 매일 오가며 하나님 이 기뻐하시는 더드림사랑의교회를 꿈꾸며 기도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참 아름다운 추억이었고 기도하는 그 자체로도 행복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매주 더드림주보.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말씀, 새가족 등록현황 등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더드림사랑의교회에 있음을 봅니다. 새벽기도. 수요전도. 주일중보. 다락방등 더드림에서 믿음으로 쌓은 많은 사역들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더드림가족 여러분. 하반기사역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멀리서 중보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날마다 구원의 감격과 삶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개인과 교회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목자 되신 주님만 바라보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중보기도를 통해 기도의 용사들이 많이 세워지며, 전도단을 통해 한 생명이 주께 돌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를 전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6개월 동안 새벽마다 차량 운행을 해주신 이인수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담임목사님과 모든 더드림가족분들을 기쁨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쁨으로 소망하며, 날마다 성령충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요 향기인 이태희권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