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집사(여1다락방) - 

안녕하세요. 김경희 집사입니다. 광교 더사랑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 중 더드림사랑의교회의 개척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저의 남편이 큰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장기간 입원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상훈 목사님이 문병을 오셨었습니다. 그때 참으로 따뜻하고 은혜로운 위로를 받게 되었고, 그때 좋은 기억으로 인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더드림사랑의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매주 목사님이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있으며,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유아유치부 봉사를 하며 매주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한 다락방 식구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저와 저의 가정에 건강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여름이면 자전거를 타고 교회를 다니는데, 집에서 교회까지 30여 분 거리를 기분 좋게 달립니다. 자전거 도로의 탄천은 마치 프랑스의 세느강이 흐르는 것처럼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렇게 천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이어폰에서 나오는 찬송가를 듣고 있으면 마치 찬양예배를 드리는 것과 같은 은혜의 시간을 누리게 되지요.

요즘 전도폭발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복음을 처음 배우는 단계임에도 암기력이 부족한 저에게는 훈련의 강도가 감당이 안 되어 몇 번이고 시험에 부딪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힘이 들어 여러 번 포기를 생각하는 저에게 담당 교역자이신 박명수 전도사님이 위로를 해주셨는데, 그 위로를 통해 다시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고 ‘마무리를 잘 하자’는 의지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시험을 믿음으로 다 이겨내고 훗날 ‘자전거 전도사’가 되리라는 꿈을 꿔봅니다. 여기까지 나를 인도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과 비전을 주신 나의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