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옥 집사님(부부1 다락방) -

어릴 적부터 주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일들을 수없이 경험했지만, 믿음이 약하여 매번 넘어지고 쓰러지며 그렇게 지내고 있을 때쯤, 더사랑의교회에 다니던 언니로부터 ‘이상훈 목사님께서 개척하시는 교회에 나가보라’는 권유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 계속 고민이 되고, 그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광교에서 오산으로 가는 아침 출근길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진 것도 없고, 시간도 없고, 믿음도 약한 제가 ‘개척교회에 가는 것이 괜찮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도만 하려 하면 이상훈 목사님 기도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아직 만나 뵙지도 못했고 교회 이름도 몰랐었는데, 개척 초기에 여러 어려움을 겪으실 목사님을 위해 나도 모르게 기도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령님의 인도였음을 고백합니다. 매 주일 아침마다 교회를 정하지 못해 이곳저곳 방황하는 저에게 합당한 교회로 인도해주실 것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는데, 내 인생의 후반기 믿음의 생활을 이상훈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교회와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더드림사랑의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더드림사랑의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처음 온 날, 그날이 마침 이웃초청 주일이라고 선물도 주시고 목사님과 사모님, 특히 새신자를 도우시는 권사님들과 장로님, 전도사님들. 이 모든 분들이 아무것도 아닌 저를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내가 무엇이기에 이런 큰 사랑을 받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더드림사랑의교회로 인도하셔 사랑이 넘치시는 분들을 만나 너무나 행복한 교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강하고 담대히 나의 믿음을 굳건히 하면 내가 어딜 가든지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말씀대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제는 우리 교회, 아니! 나의 교회에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열심히 믿음의 생활을 해보려 합니다. 이 지역 모든 이들을 구원하시는 역사가 있기까지 더드림사랑의교회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멋지고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길 기도하고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