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자매(청년부)-

Q, 최근 도전이 되었던 말씀은 어떤 말씀인가요?

A. 지난 주일 ‘최고의 투자’라는 설교를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설교 중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목사님의 질문을 듣고 ‘가진 것은 적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선교지에 헌금하라고 하신다면?’ 혹은 ‘지금까지 나 자신을 위하여 노력했던 것을 뒤로하고 새로운 직업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라 하신다면 나는 할 수 있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깨닫게 된 것은 질문이 무엇이든지 제가 해야 할 대답은 ‘네’ 하나뿐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나의 모든 것을 투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더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인데, 그 사실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가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고, ‘누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께 투자한다는 것은 믿음이며,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기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안다면 어떤 결정이든 두려움이 없을 텐데, 나는 왜 두려워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며, 목사님의 말씀처럼 지금까지 하나님을 안다고 했지만, 사실 하나님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고, 앞으로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거나 겁을 내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지금 하나님을 따른다고 하더라도 이것 또한 나의 힘으로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음과 상황을 허락하심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겸손하기를..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여 채우려 하는 것보다 더욱 넘치도록 채워주실 능력의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기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소망이 있으시다면?

A.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봉사의 일과 사명을 잘 감당하며, 더드림 청년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한 걸음씩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