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경미 성도(여1 다락방) -

최근에 주일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설교가 있는데요. 7월 둘째 주, “신음”이라는 제목으로 선포되었던 말씀입니다. 제사장부터 시작해서 백성들까지 이스라엘 전체가 죄악에 물들어 있었는데 그 원인이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심판을 피할 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반대로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회복된 것을 알 수 있는 예로 김영길 총장님을 말씀하시며, 사회적 약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와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특별히 김영길 총장님 영상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백성들과 제사장에게 필요한 진실과 인애와 지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지식적인 측면에서 자칫 저의 우상이 될 뻔했던 세상 지식들이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변하였습니다. 참된 지식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으로 저는 안도와 책임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어지럽고 위험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으니 누구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상태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말과 행위 자체가 복음의 전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말씀기도 운동’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께 다가가길 소망합니다. 또한 말씀 읽기와 기도 생활을 습관으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님과의 소통의 힘을 키워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이것을 게을리하지 않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