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서복임 집사-

작년 한 해는 제게 참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남편은 암으로 투병 중이었고, 저는 20년간 다니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 몸은 갱년기로 인해 짜증이 늘었고 무기력해지며 참 많이 아픈 한 해였습니다. 특히, 정든 교회를 떠나 주일마다 말씀을 찾아서 이 교회, 저 교회를 떠돌게 되니 마음이 무겁고 원망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주일이 돌아오는게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은 점점 나태해지고, 주님의 사랑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 어느 수요일이었습니다. 남편과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한 권사님을 만났는데 더드림사랑의교회가 개척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꼭 한번 오라는 권사님의 말씀에 저도 모르게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1월 첫째 주 더드림사랑의교회가 개척하는 주일에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날 저는 이상훈 목사님을 통해 선포된 말씀으로 제 안에 꺼져가던 믿음의 불씨가 되살아났고, 내 아픈 영혼이 치유되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라는 말씀에 펑펑 울었습니다. 항상 나를 지켜주시며, 보호해 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시며, 저에게 구원의 확신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행복합니다. 주일이 설레고, 다락방 예배가 기다려집니다. 더드림 가족 모임 1기를 통하여 섬기게 하시며 낮아지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