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현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의무를 다해야하며 그로 인해 매우 지쳐있습니다. 한번 상상해보세요. 우리의 고갈된 삶 속에서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누군가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더 이상 고통이나, 피로함이나, 걱정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오라고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표정을 보니 그가 진심을 말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걱정하고 관심있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는 당신의 마음이 고통에 있다는 것을 걱정하고 있으며 당신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고 있고 당신이 지쳐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궁금하다는 듯이 쳐다보며 말합니다. “내 자녀야. 왜 이렇게 오래 걸렸니? 네가 짊어지고 있던 그 짐은 너 혼자 져야하는 것이 아니었단다. 넌 수년 동안 고아처럼 방황했구나. 이 땅에서의 삶은 너 혼자 살기엔 매우 힘들단다. 자, 내 손을 잡고 내 집으로 오렴. 내가 너를 이 땅에서 구하기 위해 어떤 값을 치루었는지 너는 상상도 못할거야. 내가 너를 위해 값을 치루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너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단다. 네 길을 포기하고 나와 함께 가겠느냐? 너를 정말 오래 기다렸단다.”

 이 글은 특별히 당신을 위해서 쓰여졌습니다.!

(이 글은 사랑하는 제자 상호를 위해 쓴 것입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학교의 졸업생입니다.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한 양을 애타게 찾듯이 저도 상호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섬기고 사랑해줬던 것 같습니다. 스승의 주일에 생각나는 친구 ‘상호’를 애타게 찾으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기헌 성도(직장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