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세우시는 하나님!                                                                                                                                                                                               -조명숙 집사-

더사랑의교회에 다닐 때 저희 가족은 남편과 저 그리고 얼마전부터 억지로 나오는 큰아들 이렇게 셋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송구영신예배 때 더드림사랑의교회 개척 파송예배를 드리던 중 남편은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며 그 다음 주인 1월 첫째 주 바로 더드림사랑의교회로 가자고 하여 내심 내키지는 않았지만 본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부부의 기도는 우리 두 아들과 주일이면 주님께 나아가 찬양 할 수 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본 교회로 온 첫 주일 때 우리 부부는 등록을 하였고 큰 아들도 얼떨결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2~3주 후에 작은아들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의 기도는 이 교회에 와서 바로 이루어졌으며 그로부터 얼마 되지 않아서 큰아들과의 대화속에서 예수님이 계시는 것이 믿어진다는 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믿어진다는 믿음! 이 얼마나 감사한 고백인지요. 그로부터 2~3개월 지난 엊그제는 처음으로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서 가족기도를 하게 되었고 마침 기도는 작은아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감동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본 교회로 가라는 주님의 말씀은 바로 우리 가족의 크나큰 축복이였습니다.

지난 주 담임목사님의 설교내용중 이(예루살렘)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3일 만에 다시 세우리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가슴에 찾아오시어 그 거룩하신 성전을 세우시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의를 구하는 기도가 우리 가족의 기도제목이 되어 주님나라에 확장을 위한 도구로 씌여지기를 강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