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권사 - 지금까지 교회에 오면 언제든지 예배할 수 있었기에, 안일하고 소홀했던 예배시간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속상한 마음을 바꿔 생각하니 온라인 예배로 교회의 소중함과 예배의 소중함, 교회 공동체의 사랑을 기억나게 하시고,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돌이키시려는 주님의 사랑이 깨달아졌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교회로 모이는 것을 폐하였다고 박수치며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였다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예배를 통하여 가정이 세워지고 개인의 믿음이 견고해지며 담대히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은 교회가 움츠린 시간입니다. 그러나 곧 크게 점프하여 도약할 것입니다.

이태희A 권사 - 환란 중에도 이렇게나마 예배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하는 예배 자리가 그립습니다. 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고 모두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성인제 집사 - 교회에 가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 못지않게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교회가 멀어서 수요예배를 자주 참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어 수요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중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최한나 사모 -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면 예배의 감격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걱정과는 달리 실시간 영상 예배는 감격과 은혜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눈을 감고 찬양하고 기도할 때에는 마치 예배당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같은 감격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느껴지며 참회의 기도 시간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다시 예배당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교제하고 싶은 간절함이 생기고, 그동안에 예배를 너무 편히 드렸던 것에 대한 회개가 되었습니다. 실시간 영상 예배의 자리에 함께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이 친히 찾아가셔서 성령 충만의 은혜를 가득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박광호 집사 - 저희는 이전 교회에서 아기가 어려서 유아실에서 방송으로 예배를 드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색하지 않게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 모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싶어 하고, 교회에 가지 못함에 많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번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