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애 집사(직장2 다락방) -

이전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어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기도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간절히 기도를 하는데 특별히 사랑하는 아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건전하고 좋은 교회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인을 통해 더드림사랑의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이나 한번 들어보자’라고 생각하며 혼자 성탄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 그다음 주 계속해서 예배를 드렸는데 선포되는 말씀이 들으면 들을수록 더 은혜가 되었고, 매주 주시는 말씀으로 제 영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후에 아들도 교회에 데리고 왔습니다. 청소년부 예배를 드린 아들이 ‘담당 전도사님께서 말씀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전해주셔서 좋았다’고 하니 더욱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마침 찬양 팀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여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제 아들이 지원을 할 수 있었고, 지금은 ‘찬양 연습을 하는 토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들뜬 마음으로 교회 갈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셨구나’ 하고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곳저곳 돌아 더드림사랑의교회로 인도해 주신 주님의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만을 신뢰하고 바라보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는 자녀가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당연시 생각되었던 현장예배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루빨리 이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어서 현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드릴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