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자 전도사(부부1 다락방) - 

4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저는, 어릴 때부터 나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랐지만, 늦은 나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훈련을 통하여 확실한 사명을 깨닫고 사역자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1년 전, 섬기던 교회에서 사역을 내려놓게 하시는 성령님의 강한 인도하심이 있었는데,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가 2019년 11월 말, 결국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더사랑의교회에 다니시던 어느 권사님을 통해서 더드림사랑의교회를 알게 되었고,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 중에,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는 말씀으로 위로와 평강을 주셨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난 12월 둘째 주에 남편인 김홍 안수집사와 함께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처음 예배를 드리는 날 이상훈 담임목사님께서 에스더서 말씀을 선포하셨는데 예배의 감격과 은혜로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남편도 같은 마음으로 감격과 은혜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영혼을 살리는 교회임이 느껴져서 더욱더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기도와 훈련을 통해서 준비된 이상훈 목사님을 말씀의 선포자로 세우시고, 사역을 돕는 전도사님들과 겸손의 자리에서 성도들을 섬기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의 밝은 미소가 저의 마음을 늘 따뜻하게 해주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교회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온 나라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천지의 실체들이 낱낱이 드러나게 하시고 신천지의 악한 모습을 모든 국민들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성전에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저희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삶을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다시 한 번 더드림사랑의교회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